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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을 나누다

  • 작성일2013-12-02
  • 조회24460
  • 첨부파일
< Dream with People 드림토크 Part.2 부산 > 
설레임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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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누군가를 만나 새로움을 시작할 때는 언제나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합니다.
그 때 그 시절의 설레임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Dream & U Vol.08 을 통해 드림플란트와의 첫 만남, 그 추억들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김태성 대표원장_ 날씨가 많이 차네. 칼바람에 많이 춥겠지만 웅크리지 않고 항상 웃으며 출근하는 우리 드림플란트 가족들을 보면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 만들어 봅시다.


장용욱 원장_ 요즘 창밖을 보면 가을 분위기에 깊게 빠질 때가 있어 가끔 치과의사가 아닌 예술가의 혼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김혜리 매니저_ 원장님 로맨티스트처럼 보이네요. 지난 호에 했던 토크를 보면서 참 재미있어 보이고 했었는데 저에게도 이런 기회가 오게 되다니... 영광이네요^^


김태성 대표원장_ 주제를 가지고 우리들의 생각을 나누다 보니 나도 직원들의 마음을 들을 수 있어 참 좋았던 것 같아서 이제 이런 시간을 더 가져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라고...


최지희 팀장_ 이런 시간이 드림플란트가 가지고 있는 다른 병원과의 차이가 아닐까요?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편집인_ 여러분들의 좋은 반응으로 이번에도 여러분들과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번 Dream & U Vol.08의 주제는 바로 드림플란트와의 첫인상입니다. 장용욱 원장님 드림플란트와의 첫 만남 기억하시나요?


장용욱 원장_ 해운대 달맞이, 제가 부산에서 대학을 나왔지만 6년동안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 해운대라는 곳에 오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달맞이는 얘기만 많이 들었지 한 번도 와 본적이 없었습니다.


김혜리 매니저_ 정말요? 설마 공부만 하신다고 그러셨던 것 아닙니까?


장용욱 원장_ 하하. 그런 건 아닌데... 약 7년만에 내려온 해운대는 상전벽해라는 말이 어울리더라고요. 처음 찾은 달맞이 드림플란트의 외관과 내부를 보며 감탄이 멈추지 않았죠. 

그 중 백미는 테라스에서 보는 바다전망, 마린시티의 마천루와 광안대교의 절경을 보면서‘ 치과가 이렇게 멋있어도 돼?’‘와! 내가 이런 곳에서 일하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에 빠졌었죠.


이혜인_ 아름다운 건축상을 받은 병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갔지만 직접 본 순간 감탄사의 연발이었고 이 병원에서 일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내에서 전망을 보니‘ 긴장감을 풀어준다’ 라는 느낌의 멋진 공간에 두 번 반했었어요.


김혜리 매니저_ 모두 병원을 보고 반했군요. 저는 병원건물에 압도되어서‘ 과연 내가 여기서 일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앞섰습니다. 아마 드림플란트와 처음 만났을 때 느끼는 생각이 반함과 압도가 아닐까요?


편집인_ 정말 해운대 드림플란트는 참 멋진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건 사실이죠. 주변에서“ 병원에 오는 순간 치료가 된다.”라는 농담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다음 질문은 드림플란트에서 면접 보던 시절입니다. 다들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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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_ 벌써 일 년 전이네요 찬바람이 부는 겨울, 정말 긴장되고 떨리던 면접자리. 병원은 정말 평화로운데 터질 것만 같은 심장소리, 같은 학교 동기들 5명과 지금 실장님들과의 첫 대면 -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잘 안 나지만 질문 한마디 한마디에 긴장된 목소리로 떨리게 대답하던 모습, 지금은 웃으며 말할 수 있지만 그 날은 정말 떨렸습니다.


이혜인_ 병원 앞에서‘ 와! 예쁘다’ 생각도 잠시 긴장이 저를 엘리베이터로 안내해주시던 경비실장님, 3층으로 올라가니 밝게 인사해주시던 매니저님들! 면접 온 저희들에게 보내주신 그 미소, 그 미소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김태성 대표원장_ 아마 우리병원의 가장 큰 에너지가 미소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도 잘 웃는 것 같습니까?


김혜리 매니저_ 네 원장님 짱이시죠! 저도 떨리고 긴장됐던 면접이 기억나네요. 원장님들의 약력을 읽으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면접에 들어갔던 모습, 질문들이 제 생각들을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라 다행히 떨렸던 것에 비해 실수는 안 했던 것 같네요. 아 참, 면접 중 지나가시는 김태성 원장님을 뵙고 나서는 한층 더 떨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지희 팀장_ 저는 10명이 넘는 면접관님들이 들어오셔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면접이 끝이 난 것 같아요. 사실 여기 모인 모두가 면접은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편집인_ 다들 그 시절 생각하면 긴장되는 것 같습니다. 직원들과의 첫 만남은 어땠나요?


장용욱 원장_ 처음 병원 들어 온 후 임플란트 수술팀과의 첫 만남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모든 스텝분들 다들 열심이지만 특히나 손발이 척척 맞고 집중해서 진행하는 분위기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역시나 회식자리에서의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던 수술 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노는 직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혜리 매니저_ 저는 처음 출근한 날 마침 회의가 있는 날이라 전 직원 분들 앞에서 첫 인사를 했고 그 후에는 하루 종일 인사만 하며 하루를 보냈던 기억이...직원들도 많아 긴장하다 보니 같은 분들께 여러 번 인사했던 모습 지금 생각해도 웃음만 납니다.


최지희 팀장_ 입사하고 면접 때 그렇게 나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하시던 분들이 맞는가 하는 착각할 정도로 먼저 인사해주시고 말 걸어주시고 따뜻한 정을 주시던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고 완전 감동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편집인_ 혹시 그분이 누구?


최지희 팀장_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편집인_ 아 예~~~ 짧은 두 가지 정도의 질문이었지만 참 재밌었던 추억들이네요.


김태성 대표원장_ 오늘도 너무 좋은 시간인 듯. 오늘 이야기로 느껴지는 것은 병원이라고 하면 수직적이고 막혀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드림플란트는 차별화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인지 이런 자리가 너무 좋네요. 

이런 우리의 모습이 환자고객님들의 마음 속에 좋은 첫인상을 주지 않을까 확신하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때요?


모두들_ 대표원장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편집인_ 원장님 말씀을 들으니 TSL 효과라는 표현이 생각납니다. Thanks SorryLove. 감사를 표현 할 줄 알고, 실수를 사과할 줄 알고, 그 공동체를 사랑한다면 그 공동체는 살아있는 공동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아마 드림플란트가 그런 곳이 아닌가 한 번 더 생각해보며 해운대 드림토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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